거성옛날장식
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추가하기 시작페이지로 홈페이지바로가기
 
작성일 : 14-01-24 18:25
바람과 해님의 교훈처럼
 글쓴이 : 고민우
조회 : 310  

열없이 차갑고 투명한 얼굴로 겨울이 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.

사람들의 단단히 여민 옷깃을 어떻게 해서든 파고 들으려고 애쓰지만 여의치가 않겠지요.

날마다 똑같은 시도를 하여도 사람들의 옷을 벗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.

바람과 해님의 이야기처럼 어느 한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데 내기를 걸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.

아무리 냉혹하게 협박을 하여도 내기에서 이긴 존재는 따스한 기운이 넘치는 태양이었지요?

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강요가 아닌 무조건적인 사랑을 외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깨닫게 된 하루입니다.